연구소장의 인사말

아시아경제연구소(IDE)는 개발도상국ㆍ지역의 경제, 정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기초적이며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 소관의 특수법인으로서 196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및 동유럽 등을 포함하여 모든 개발도상국ㆍ지역을 대상으로 주로 현지주의와 실증주의에 의거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 국가와 지역에 대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여 일본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공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사연구의 성과물에 대한 보급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국내외의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 및 교류에 있어서 일본에서 연구거점으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개발도상국ㆍ지역의 경제사회개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후, 연구소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1998년 7월에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통합되었으며, 1999년 12월에는 지바현 마쿠하리 신도심지구로 활동거점을 이전하였습니다. 또, 2003년 10월부터는 오늘날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독립행정법인 일본무역진흥기구 아시아경제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글로벌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세계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무역ㆍ투자 자유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더욱 요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구소는 도상국의 경제 개발을 생각할 때, 구조ㆍ제도개혁, NGO의 역할, 빈곤추방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과제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의 개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구소가 지역연구와 개발연구 등을 기초로 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IDE는 이러한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활동에 한층 충실을 기하며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시라이시 타카시
연구소장
아시아경제연구소, JETRO